한국서 파견된 ‘긴급구호대 (KDRT)’ 환영
July 7, 2023
Global Korean Post
캐나다의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해외에서 파견된 소방대원들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근 한국 정부도 캐나다의 산불 진화를 위해 파견한 외긴급구호대(KDRT)가 7월 2일 (일) 오후 1시 15분에 오타와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외교부 권기환 긴급구호대장을 비롯 151명의 구호대는 외교부, 산림청, 소방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의료인력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오타와 공항에는 임웅순 주캐나다대사, 이재완 주몬트리올총영사, 전우주 오타와 한인회장 및 남기임 몬트리올 한인회장 등이 구호대를 맞이하였다.
캐나다대사관은 ‘우리측 환영 인사들은 작년 한-캐 양국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고, 금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시점에 양국의 협력관계가 산불 진화 등 자연재해 공동 대응까지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우리 긴급구호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2일 환영식에 캐나다 정부 대표로 참석한 모나 포르티에(Mona Fortier) 장관(재무이사회 의장)은 한국 정부의 긴급구호대 파견에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며 권기환 대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였다.
이번 긴급구호대는 약 30일 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퀘벡주의 산불 진화 작업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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