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원 “특별회의 취소”… 의회 ‘안전’ 위해
Feb. 18,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1월 말부터 3주째 오타와 도심을 점거하고 있는 트럭과 시위자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해산시키기 위해 경찰들이 대거 투입되면서 오타와에는 긴장감이 점점 고조되고 있다.
오타와 도심에서의 경찰 대응과 예외적 상황으로 인한 의회 안전을 위해 오늘 18일(금) 예정된 의회에서의 비상사태법 논의는 취소되었다.
상원의원들도 18일에 관련 논의를 할 예정이었지만 오타와의 엄중한 상황으로 역시 취소되었다.
지난 14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마지막 조치로 비상사태법을 발동시킨 후 하원에서는 이에 대한 논의가 지속되고 있다.
거의 하루 종일 여야 의원들은 뜨거운 논쟁을 벌이고 있는데 주말인 19일과 20일까지 7일간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하원의원들은 토요일에 다시 논의를 재개해 지속한 뒤 내주 초 투표에 부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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