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나’ 큰 피해.. 또 다른 허리케인 ‘이안’의 캐나다 영향은?

허리케인 이안 (NASA)



 

‘쿠바, 플로리다’ 강타한 역대급 허리케인 “캐나다 영향은”

 

September 29,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허리케인은 주로 6월1일부터 11월 30일 사이에 발생한다.

최근 캐나다 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피오나’에 이어 미국에 극심한 피해를 남긴 역대급 강력 태풍 ‘이안’이 우려되고 있다.

 

허리케인 ‘피오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캐나다의 북동부 지역에는 파견된 군인들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만 명은 전기가 끊긴 상태에 있고 또 노바스코샤는 피해 보상 접수에 나섰다.

 

그런데 또 다른 역대급 허리케인 ‘이안’이 쿠바에서는 약 1,100만 명을 정전 사태에 놓이게 한데 이어 28일(수)에는 시속 240km의 강풍을 동반한 채 플로리다 남부에 상륙했다.

이안은 생명에 위험을 주는 홍수와 폭우 그리고 강풍을 동반하고 있는데 오는 30일(금)까지 20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된다.

올랜도 북부에는 200-400mm, 탬파에는 5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렇게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이안이 북상하면서 캐나다에 끼칠 영향도 주목되고 있는데, 다행히 위력이 약해진 이안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에 끼칠 태풍의 영향력은 적으며 또 온타리오 남부와 퀘벡을 지나 애틀랜틱 캐나다로 이동하는 높은 구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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