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 뒤 이모저모… “교통 체증, 등교 지연”
-눈더미 속 노인 8세 소년 발견도
Jan. 20,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17일 월요일에 토론토를 포함 GTA 지역에 엄청난 눈이 내리면서 도심 교통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다.
제설 작업 관계로 지하철의 1,2,3호선의 일부 구간은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1,2호선의 구간은 이틀간 지속되었다가 재개되었지만 3호선 스카보로의 케네디와 맥칸 구간은 20일까지 사흘이 지나도록 서비스가 재개되지 않고 있다.
17일에 도로상의 버스와 스트리트카 운행도 예외는 아니어서 특히 경사진 구간에서는 버스가 멈춰 서기까지 했고 승객들이 힘을 합쳐 버스를 몰기도 했다.
또 17일 월요일은 온타리오와 퀘벡의 학생들의 등교가 시작된 날이었지만 폭설로 휴교령이 내려졌는데 이틀 후에 학교 수업이 재개된 곳도 있고 일부 학교는 제설 작업이 되지 않아 3일이 지나도록 등교가 이루어지지 않기도 했다.
한편 오타와 지역에는 40-50센티미터의 눈이 내리 곳도 있는데 눈 속에 파묻힌 노인 구조 소식도 들렸다. (별도 기사 참조)
–
- 눈길, 결빙도로 “낙상 주의”…눈더미 파묻힌 노인 구조돼
- 눈폭풍에 “교통 대란”… 지하철.버스 마비, 등교 취소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