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뉴스] ‘유리병’ 찾는 소비자의 복잡한 마음
Nov. 01,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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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에서의 식음료는 매우 중요하다.
그동안 편리하고 가벼워서 많이 이용되었던 일회용 물병들이 이젠 사회 전반에 부담으로 떠올랐다.
페트병 사용이 쓰레기를 많이 배출하는 문제도 있지만 미세 플라스틱 관련 사실도 드러나고 있다.
또, 물병에 입을 대고 마실 경우 시간이 갈수록 세균이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뚜껑을 열고 닫으면서 나노 입자도 많이 배출되는 것으로 밝혀져 알게 모르게 우리 신체에 플라스틱이 축적되고 있다.
페트병 관련 이런저런 사실들이 밝혀지면서 어느 순간 사라졌던 유리 용기 제품도 매장에 다시 등장했다.
유리병에 담긴 물은 우선 무겁기도 하고 깨질 우려도 있는데다 가격 또한 페트병의 물보다 비싸다.
하지만, 미세 플라스틱 우려 속에 병 용기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은 이래저래 복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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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bal Korean Post | 재스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