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데이’ 연휴 ‘무료 낚시’ 가능…상점 영업은?

고속도로를 달리는 차량과 낚시를 즐기는 모습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패밀리 데이(Family Day) 연휴 ‘무료 낚시’ 가능..상점 영업은?

 

Feb. 17,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여전히 쌀쌀한 기온이 감돌고 있지만 19일(일)은 날씨가 풀린다는 ‘우수’ 절기로 일요일에는 기온이 조금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는 20일 월요일은 Family Day로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자유롭게 맞이하는 ‘가족의 날’이다.

 

캐나다 대부분의 주에서는 2월 셋째 주 패밀리 데이를 공휴일로 치고 있다.

따라서 2월 18일~20일은 ‘패밀리 데이’ 주간으로 올해 첫 연휴를 맞이하게 된다.

 

온타리오 정부는 1년에 세 차례에 걸쳐 무료 낚시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패밀리 데이 주간에는 낚시 면허 없이 온타리오 전역 어디서든 낚시를 즐길 수 있고 또 가족을 위한 낚시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패밀리 데이’에도 수영장, 스케이트장, 유적지, 레크레이션 센터 등은 개방됨에 따라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하지만 20일(월)은 공휴일인 관계로 정부 기관을 비롯해 많은 상점들은 휴업에 들어간다.

 

이 날에 코스트코, 식료품점, 비어스토어, LCBO 등은 영업을 하지 않는다.

또 레스토랑 대부분도 휴업에 들어가기에 방문하기 전에 미리 알아보는 게 좋다.

또 대형몰도 대부분 문을 닫지만 토론토 이튼센터, 반밀, 욕빌 빌리지 등은 문을 연다.

 

이외에 아이들과 방문할 수 있는 장소 중 하나인 캐나다 원더랜드는 20일에 운영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온타리오 아트갤러리, 온타리오 사이언스센터, 토론토동물원, 로얄온타리오박물관 등은 문을 연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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