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10월에 식품 가격 안정화 기대”

온타리오 런던에서 주택 관련 발표에 나선 트뤼도 총리.

 

트뤼도 “10월 중순 식품 가격 안정화 기대”

 

Sept. 15, 2023

Global Korean Post

 

캐나다에 이민자와 난민 그리고 유학생 등 유입이 증가한 반면 주택 공급량은 턱없이 부족하면서 ‘주택 위기’가 갈수록 고조되고 있다.

 

이에 연방정부는 수년 전에 철회했던 세금 제거 정책을 다시 들고 나왔다.

트뤼도 정부는 온타리오 런던에서 각료 회의를 가진 가운데 주택과 경제 관련 정책을 연이어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모든 종류의 더 많은 주택이 필요하다.”며 온타리오 런던에 주택 공급 추진을 위해 74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13(수) 밝혔다.

 

이어 14일(목)에는 임대주택 건설과 스몰비즈니스 대출 상환, 식료품비 인하 관련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새로 짓는 임대 아파트 건설에 GST를 제거하고 또 주에서도 임대 주택에 부과하는 주세나 HST도 경감 조치에 나서길 촉구했다.

또 팬데믹 조치로 스몰 비즈니스에 지원되었던 CEBA  상환기한을 1년간 연장하기로 했다.

또 상승하고 있는 식료품 가격에 대응해, 정부는 대형 식품사들에게 가까운 기간 내에 가격을 안정시키길 요구했고 또 오타와에서 대표들과 회의를 가지는 등 모든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오는 생스기빙데이(Thanksgiving Day)쯤에는 식료품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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