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총리 ‘SC, AB, BC ’ 순회…수상과 시장들 만나

서스캐츄원을 방문한 저스틴 트뤼도 총리 / Global Korean Post



 

트뤼도 총리 ‘SC, AB, BC ’ 순회…수상과 시장들 만나

 

July 10,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캐나다데이 연설에서 수염을 깎은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후 캐나다 서부 지역을 방문해 스캇 모 서스캐츄원 수상과, 제이슨 케니 앨버타 수상, 존 호간 BC 수상을 만난 가운데 현지 시장들도 만나며 정부 발표를 이어갔다.

 

지난 6일(화)에는 서스캐츄원을 방문해 카위시스 원주민과 서스커츄원 정부의 첫 협약 서명에 참석해 정부의 아동 복지 협약을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발표에서 원주민 기숙사에서 발생한 과거 역사를 언급하며 “수치스럽다.”며 진실을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방정부는 2년간 3,870만 달러를 원주민의 아이들과 패밀리 서비스 시스템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7일(수)에는 캘거리를 방문해 제이슨 케니 수상과 만나 현안을 의논한 가운데 해로운 플라스틱 금지 이행을 위해 2030년까지 플라스틱 쓰레기 제로를 달성하기로 합의했다.  또 캘거리시의 경전철 그린라인의 지속적인 건설에 대한 연방정부의 지원을 밝히며 ‘올 가을 LRT 그린 라인 공사로 더 빠르고 싼 가격에 이동이 가능해지고 또 수만 톤의 탄소를 감축하게 된다고 밝혔다.

 

8일(목)에는 브리티쉬 콜럼비아를 방문해 코퀴틀람에서 존 호간 수상과 만나서 현안 논의 및 최근 산불과 극심한 기후 상황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코퀴틀람에서는 아흐메드 후센 패밀리 장관과 칼라 쿠알트로 고용 장관도 참석한 가운데 차일드케터 시스템을 강조하며 BC에 5년간 32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서리에서는 캐서린 멕케나 인프라 장관이 참석해 랭리와 서리 구간의 스카이 트레인 연장에 13억 달러 투자를 발표했다.

 

한편 연방정부는 2023년 10월에 총선을 앞두고 있고 또 주총선도 다가오고 있어 여.야당 대표들은 차기 선거를 염두한 정치적 행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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