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바이든 첫 회담…양국 관계 강화 플랜

2월26일 열린 캐나다와 미국의 첫 양자 정상회담 / Global Korean Post



트뤼도, 바이든 첫 회담…양국 관계 강화 플랜

 

Feb. 26,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3일 첫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23일 화상으로 진행된 양국의 첫 회담 자리에 캐나다측은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크리스틴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 마크 가노 외무 장관이 동석했다.

미국측에서는 조 바이든 대통령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앤토니 블린큰 국무 장관이 참석했다.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첫 양자회담에서 캐나다와 미국은 양국 관계와 우정을 깊고 확고히 강화 시키고 또 이런 역사적 관계를 소생시키고 확대시켜 양국의 잠재성을 현실화하는 야심적인 로드맵을 밝혔다.

 

두 정상은 강력한 경제 회복을 확고히 하기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 및 제도적 인종차별과 커뮤니티 안전 및 법 시행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고 또 기후 변화 대처 및 일자리 창출에도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또 공해를 감소시키고 자연과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고 주요 광물과 클린에너지, 안보 및 국방 강화에 대한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외에도 지역, 국가, 글로벌 문제 및 G7, G20, 유럽연합을 포함해 다자간 포럼의 우선 순위 등에 대해서도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구속된  2명의 캐나다인 -마이클 코브리그와 마이클 스파보의 석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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