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바이든과 최초 통화… 캐.미 관계 다졌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조 바이든 미 대통령 당선자 / Global Korean Post



트뤼도, 바이든과 최초 통화… 캐.미 관계 다졌다

-낸시 펠로시 의장과도 통화

 

Nov. 1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어 독특한 관계에 있는 캐나다와 미국이 새로운 관계 협력을 다지며 양국의 현안을 논의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2020 미 대선에서 차기 대통령이 확정된 지난 9일에 해외 정상으로서는 처음으로 바이든 당선자와 전화를 통해 당선 축하를 전했다.

 

이번 첫 통화에서 캐나다와 미국은 캐나다와 미국 간 고유 파트너쉽의 중요성에 동의하였고 COVID-19 팬데믹 대처를 위해 함께 협력하면서 양국의 지속적인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기후변화 대처 및 이주, 글로벌 안보 등에도 협력을 기대하는 한편 나토(NATO)와 G7내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고 또 반 흑인 인종차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동의하였다.

 

이후, 지난 11일(수)에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미국의 낸시 펠로시 의장에게도 당선 축하를 전했다.

캐나다 정부는 바이든 당선자와 펠로시 의장이 무역과 주요 이슈 및 에너지 협력해주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트뤼도 총리는 펠로시 의장과 중국에 억류되어 있는 마이클 코브리그와 마이클 스패이버 등 두 명의 캐나다인의 사건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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