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뤼도 “두 달간 세금 면제 및 내년 봄 250불 체크 수령” 발표
Nov. 22, 2024
Global Korean Post
–
연말 시즌을 앞둔 시기에 연방 정부가 선물 보따리를 내놓았다.
어제 21일(목)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은 온타리오의 이스트 귈림베리에서 새로운 지원 조치를 발표했다.
이 날 트뤼도 총리는 GST 세금을 두 달간 임시로 중지시키고 또 내년 봄에는 250불 체크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캐나다 전역에 걸쳐 GST/HST 세금 면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시작되어 내년 2월 15일까지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250불 체크는 2023년에 일한 사람으로서 15만 불까지의 소득자들은 2025년 봄부터 자동으로 은행 계좌나 우편으로 수령하게 된다.
이번 현금 혜택은 중산층 지원을 위한 새로운 Working Canadians Rebate로 1,870만 명의 캐나다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연말 시즌을 맞아 식료품과 연말 비용 등 가정의 지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면세 적용 범위는 식료품, 스낵, 아동 의류, 선물 등 대부분의 필수품이 포함된다.
모든 식료품, 준비된 식재료 및 샐러드, 음식점에서의 식사 및 테이크 아웃과 배달, 캔디나 칩스 등 스낵, 와인과 맥주, 아동 관련 의류. 신발. 카 시트 및 기저귀, 아동용 장난감, 책, 종이 신문, 크리스마스 트리 등에는 세금이 붙지 않는다.
정부의 이번 조치에 따라,
HST를 부가하는 주 (온타리오, 뉴펀들랜드.래브래도. 노바스코샤, 뉴브런즈윜.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는 해당되는 제품에 대한 HST가 면제된다.
한편, 온타리오 정부는 내년 초에 200불씩 혜택을 돌려준다고 발표한 바 있는데 이번에 연방정부의 발표도 이어지면서 온타리오에서는 경우에 따라 내년에 두 차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
ⓒ Global Korean Post |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