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테일러’ 거리 표지판 ‘온라인 경매’
Nov. 08,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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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시는 오는 11월 14일부터 6회에 걸쳐 로저스 센터에서 열리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공연에 앞서 교통 플랜을 밝혔다.
토론토시는 이번 2주간 공연 기간에 최대 50만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번 투어로 2억 8200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오고 또 1520만 달러의 직접적인 지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토론토시와 로저스는 “Taylor Swift Way”라는 새로운 의례적 거리 표지판을 지난 4일(월) 공개했다.
이 도로 표지판은 나단 필립스 광장에서 로저스 센터로 이어지는 길에 11월 한 달간 세워져 기념하게 된다.
토론토시는 로저스와 제휴해 22개의 기념적인 도로 표지판을 만들어서 모금을 한 후 11월 말경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저스는 스위프트의 행운의 번호 13이 들어간 113,000달러까지 매칭 펀드에 들어간다고 밝혔는데 로저스는 11월 말에 경매 수익을 Daily Bread Food Bank에 기부할 예정이다.
데일리 브레드 푸드뱅크 사이트를 통해 경매는 진행되고 있는데 현재 4개가 경매에 부쳐졌다.
로저스센터 밖에 세워진 “1 Taylor Swift Way” 표지판과 6개의 다른 도로 표지판에 대한 온라인 경매는 11월 10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경매에 부쳐질 5개의 추가 표지판은 11월 중 매주 월요일에 공개된다고 토론토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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