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시, 지하철 연장 프로젝트 승인… 사업 박차 가한다

온타리오 지하철 확장선 / Global Korean Post


토론토시, 지하철 연장 프로젝트 승인… 사업 박차 가한다

 

Nov. 1, 2019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10월 29일 토론토시의원들은 온타리오 정부의 교통확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동의했다.

따라서 시의원 및 시청과 TTC 직원들의 지원으로 4개 프로젝트에 진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4개 프로젝트는 온타리오 라인과 3번 정차하는 2호선의 스카보로 연장선, 에글링턴 웨스트 LRT, 영 노스 연장선 등이다.

 

토론토시와 온타리오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여러 관련 사항들에 대해 긴 시간을 거쳐 마침내 합의했다. 이로써 기존 지하철망은 그대로 시가 소유하게 되고 TTC는 교통네트워크 운영을 맡게 된다.

온타리오 정부는 연방정부와 함께 이번 교통 확장 프로젝트에 300억 달러에 가깝게 지원하고 시는 50억 달러를 지원할 예정이다.

 

온타리오 정부는 지난 10.16에 이번 교통프로젝트를 빨리 추진해 완공하겠다고 업데이트 한 바 있는데 완공 기한은 7년 내지 10년 이상이 걸릴 예정이다.

정부가 밝힌 4개의 우선 프로젝트는 다음과 같다.

  • 온타리오 라인은 길이가 약 16킬로미터에 이르는데 온타리오 사이언스센터부터 페페-제라드–이스트 하버–퀸-오스굿–온타리오 플레이스까지 이어짐에 따라 다운타운으로 가는 시간이 많이 단축될 전망이다. 정부는 2027년 말까지 이 노선을 완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 스카보로 지하철 연장선으로 3개의 정거장을 갖추는 노선을 2029-30년에 완공하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 노선은 4호선 세퍼드라인의 던밀역 종착역에서 맥콴까지 연장되고 또 멕콴역에서는 케네디역까지 연장된다. 따라서 던밀에서 케네디까지는 멕콴과 다른 두 역을 포함해 세 번만 정차하는 급행라인이 되는데 이 노선은 2029-30년에 완공시키겠다고 밝혔다.
  • 노스(Yonge North) 지하철 연장선은 1호선 핀치역에서 욕 지역의 리치몬드힐 센터까지 연장되고 또 마캄과 리치몬드힐과도 연결되는 노선으로 오는 2029-30년에 완공시키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 에글링턴 웨스트 크로스타운 연장선은 Eglinton Crosstown project의 연장으로 현재 공사 중에 있다. 마운트 데니스에서 피어슨 국제공항까지 연결되고, 서쪽으로는 에글링턴 애비뉴를 따라 렌포스 드라이브까지 이어진다. 이 노선은 2030-31년까지 완공시키겠다고 정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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