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 여전히 유효”… 수십 종 변이의 변수는

피어슨 공항 / Global Korean Post photo (Credit: Global Korean Post)



 

“코로나 펜데믹은 여전히 유효”… 수십 종 변이의 변수는

  •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 ‘음성 결과’ 제출해야

 

Jan. 10,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3년간 지구촌을 잠식했던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전히 공존하고 있고 또 코로나 팬데믹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했던 중국이 코로나 정책 완화에 더해 국경 빗장까지 풀면서 세계는 다시 자국 내 코로나 전파를 우려해 중국발 입국자들에 대한 조치 강화에 나섰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1월 5일부터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모든 2살 이상의  항공기 탑승자들에 대해 출발 이틀 전 받은 코로나 음성 결과 제출을 공식화 했다.

또 출발 10일 전에 양성 판정을 받은 승객으로 90일이 경과되지 않았을 경우, 항공사에 음성 검사 결과 대신 코로나 양성 검사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이 같은 보건 조치는 국적이나 접종 상태에 상관없이 모든 항공 여행자들에게 30일간 임시적으로 적용되고 재평가 할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한편, 해외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캐나다인은 최소 출발 14일 전에 추가 접종을 포함 정부가 추천한 코로나 백신을 모두 접종해야 한다.

이제 모든 여행자들은 국적에 상관없이 어라이브캔(ArriveCAN)앱이나 웹사이트에 공중보건 정보를 더 이상 제출할 필요는 없다.

 

캐나다 전역에 걸쳐 각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됨에 따라 보건당국은 붐비는 실내 환경이나 또 비행기와 공항의 모든 여행자들은 효능적인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고 코로나 증상이 있으면 집에 머물라고 강력히 권고하고 있다.

 

보건당국이 발표한 수십 종의 변이들을 본보가 살펴본 바, BA 로 시작되는 5개 오이크론 변이 바이러스와 그에 따른 하위종에서는 BQ.1.1을 포함 BA.5가 92% 이상 차지하고 있다. 이외에 재조합된 변이로 X 로 시작되는 기타변이 18개에서는 아직 낮은 비율이지만 XBB.1과 XBB.1.5가 보다 높게 나타났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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