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거리 데이케어서 ‘이콜라이(E. coli)’ 발생…11곳 차단
Sept. 15, 2023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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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버타 보건서비스(AHS)가 지난 9월 4일(월) 이콜라이(E. coli)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콜라이 즉 대장균과 연관된 식중독 사건은 중앙 키친을 공유한 시설에서 발생했고데이케어 6곳과 다른 5곳이 포함되었다.
해당 보육시설 11곳은 수사 차원에서 폐쇄령이 내려졌다.
이번 발병과 관련해 9월 12일자로 264건이 확인되었고, 15일에는 337건으로 늘었다.
25명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는데 15일자로 12명은 입원 중에 있다.
앨버타 수상은 15일 발표 자리에서 치료 부담 경감을 위해 폐쇄된 차일드케어에 자녀를 맡겼던 모든 가정에 아이당 2천 불을 일시불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픈 아이를 돌보느라 부모에게도 힘든 시간이 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모두 입을 모았다.
이번 이콜라이 발생은 주방 위생과 연루되었는데 공유한 한 개의 주방에서 중대한 위생 위반 문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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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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