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영.네 3자 회담 ‘단합으로 대응’
Mar. 07,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3월 6일~11일에 유럽의 정상들을 만나기 위해 출국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영국을 먼저 방문했다.
영국에서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의 세 수상은 3자 회담을 가지며 러시아의 침공에 대한 글로벌 대응을 논의하였는데 7일 오전(캐나다 시간) 기자회견에서 발표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푸틴은 반드시 실패해야 하고 또 이번 공격적인 행동에서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며 6개의 행동 플랜을 밝혔다.
3 국은 유크레인(우크라이나)를 위한 국제적 인도적 연합, 유크레인의 자주 방어를 위한 지원, 푸틴 정권의 경제적 압력 최대화 등 ‘같은 정신과 단합’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존슨 총리가 제안한 조치는 단계적으로 진척될 것으로 보인다.
트뤼도 총리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캐나다의 새로운 제재로 10명의 러시아 고위 관료 및 재벌에 대한 제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의 무차별 공격으로 150만 명 이상의 난민이 발생한 유크레인의 상황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 상공의 비행금지지역 설정을 촉구하며 지원 요청에 나섰는데 나토에서 이를 수용하지 않자 ‘정치가들의 책임’이 될 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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