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9월부터 고용허가(LIMA) 제한…이민. 유학은
Aug. 30,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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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는 외국인 임시 근로자(TFW) 프로그램에 대한 추가 조치를 오는 9월 26일(목)부터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그동안 프로그램의 오용과 사기 근절을 위해 내린 조치라고 정부는 밝혔다.
정부의 이번 조치로 외국인 고용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로 변경된 규제에 따라,
대도시에서 실업률이 6% 이상인 저임금 분야에 대한 고용허가(LMIAs) 진행은 거부된다.
단, 주로 농업. 식품 가공 및 수산 가공 등 식량 안보 분야의 일자리나 건축 및 헬스케어의 일자리는 예외이다.
또, 고용주는 TFW 프로그램을 통해 총 인력의 10% 이상을 고용할 수 없으며, 저임금 분야에 고용된 근로자의 최대 고용 기간은 2년에서 1년으로 줄어든다.
캐나다 정부는 앞으로 수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추가로 검토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외에, 캐나다 이민자에 대한 새로운 조치로 유학생과 영주권자의 유입도 줄어들 예정이며 새로운 유학생은 워킹 허가를 신청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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