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홍콩’에 수출 규제 강화 등 강력 조치 단행
July 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
국제적으로 홍콩 문제가 이슈가 되면서 캐나다 정부도 중국이 홍콩의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키자 크게 우려를 표명했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3일 브리핑에서 중국의 홍콩 보안법 통과와 관련해 “법률과 그 영향을 살펴본 바, 캐나다 정부는 홍콩에 대한 민감한 물자 수출 품목에 대해 중국 본토와 같은 방식으로 대할 것이다.”라고 밝혀 홍콩에 대한 수출 규제가 강화되었다.
이런 조치는 즉시로 유효하며 캐나다는 홍콩으로 민감한 군사 물품 수출도 또한 금지시켰다.
정부는 캐나다-홍콩 인도법 중지와 함께 홍콩에 대한 여행 관련 주의보도 업데이트 할 예정이다.
“캐나다와 홍콩 간의 많은 연결고리를 계속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수일 및 수주 내에 이민 조치도 강구할 것”이라고 트뤼도 총리는 밝혔다.
–
- 트뤼도 “중국 정치게임 용납 못 해”… 캐나다인 안전 우려
- 캐나다 시민권 가진 홍콩인 “입국 환영한다”
- 홍콩 사태 ….입법 연기로 일단 무마
- 홍콩 사태 심화….캐나다 외무장관 성명에 중국 즉각 반박
자스민 강 |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lobal Korean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