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첫 전기차 생산 공장 오픈”…’지엠’ 온타리오에 투자

캐나다 온타리오에 첫 전기차 생산 공장이 문을 열었다. / 온타리오 정부 / Global Korean Post



 

캐나다 “첫 전기차 생산 공장 오픈”…’지엠 캐나다’ 온타리오에 투자

 

Dec. 6,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전기 자동차 상용화를 위한 전기차 발전이 진척되고 있는데 캐나다 최초로 풀 스케일의 전기차(EV) 제조 공장이 문을 열었다.

 

어제 5일(월) 온타리오의 잉거솔에서 열린 캐미(CAMI) 공장의 그랜드 오프닝에는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덕 포드 온타리오 수상, 빅 피델리 경제개발.일자리 창출.무역 장관도 참석해 축하를 했다.

온타리오 잉거솔의 첫 전기차 생산 시설 오프닝 / 온타리오 정부/ Global Korean Post 

 

지엠 캐나다(GM Canada)가 선보인 캐미 생산 공장은 이제 처음부터 끝까지 전 생산 라인을 갖춘 캐나다 최초의 전기차 생산 공장이 되었다.

어제 오프닝에서는 지난 5월 1일부터 7개월간 작업 끝에 완성된 첫 전기 상용차 BrightDrop Zevo 600s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첫 고객이 된 DHL 차량도 등장했다.

 

캐미 공장은 지엠 캐나다의  ‘브라이트드랍(BrightDrop)’이라는 새 브랜드의 전기 상용차를 생산하는 캐나다의 지정된 EV 허브 장소로 브라이트드랍 제보 600 시리즈를 생산하게 된다.

현재 런칭의 일환으로 4명 이상이 팀을 이뤄 새로운 EV 어셈블리 작업을 하고 있는데 내년 1월에는 생산 라인에서 만들어진 EV 차량이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지엠 캐나다는 온타리오에 20여억 달러 투자로 캐미 공장과 오샤와 공장의 전환과 운영 개선을 밝힌 바 있다.

이번에 캐미 공장이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서 문을 열게 됨에 따라 온타리오 정부는 ‘온타리오산’ 이정표가 되었다며 향후 글로벌 자동차 리더로서의 미래 건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온타리오에는 북미에서 유일하게 자동차를 생산하는 5개의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 도요타, 포드, 제너럴 모터스, 스텔란티스- 등이 들어서 있고 또 트럭 제조사인 히노도 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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