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다시 인상… “금리 인하는 아직”
Jan. 27,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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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중앙은행이 올해에도 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25일 인상을 발표했다.
이로써 캐나다의 기준금리는 4.5%에 이르렀고, 은행 이율은 4.75%, 예금 이율은 4.5%가 되었다.
중앙은행은 2022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3.6% 예상했는데 2023년에는 약 2%, 2024년에는 2.5%의 저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캐나다의 인플레이션은 6월에 8.1%에서 12월에는 6.3%로 떨어져 가솔린 가격 인하에도 영향을 주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물가로 식품과 주거비 등은 꾸준히 증가해 사람들은 가계의 필수 지출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CPI 인플레이션은 올해 중반에 3%, 2024년에는 2% 목표치로 돌아갈 것으로 중앙은행은 기대하고 있다.
“과열된 경제가 기대한 만큼 많이 식지 않았다.”
2%의 인플레이션 목표로 금리를 인상했는데 모기지 이율은 이번 주에 인상되었다가 연말에야 떨어지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티프 맥클럼 중앙은행 총재는 말했다.
중앙은행은 ‘우리의 금리 결정이 가계와 경제에 다른 속도로 영향을 준다. 금리 인하는 당장 일어나지 않겠지만 인플레이션 목표치로 내리기로 결정했고 또 그렇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금리 발표 일정은 오는 3월 8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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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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