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입국자 조치 ‘한 달’ 더 연장… ArriveCAN 반드시 제출

피어슨 공항 / Global Korean Post photo (Credit: Global Korean Post)



 

캐나다 입국자 규제 ‘한 달’ 더 연장… ArriveCAN 반드시 제출해야

 

June 3,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정부는 기존의 해외 입국자들에 대한 국경 조치를 한 달 더 연장한다고 지난 5월 31일 밝혔다.

이로써 현행 조치는 오는 6월 30일 목요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4월 25일부터 접종 완료자와 부분 접종자들에 대한 입국 후 격리 조치를 완화해 사전 입국 검사나 격리 플랜은 더 이상 요구하지 않고 있지만 무작위 검사는 이루어질 수 있다.

 

입국 전 검사나 격리는 해제되었지만, 모든 입국자들은 ‘어라이브캔(ArriveCAN)’에 입국 72시간 이내나 탑승 전에 의무적으로 여행 정보를 반드시 제공해야 한다.

만약 ArriveCAN에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사전 입국 검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또 보건당국의 질문으로 탑승 지연에 직면하거나 또는 벌금 및 기타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어라이브캔에는 여행자의 연락처, 여행 정보, 접종 정보와 함께 접종 증명서를 업로드하면 된다.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면 관련 영수증이 개인 이메일로 발송되는데, 이 ArriveCAN 영수증을 입국 시 앱이나 스크린샷 또는 이메일이나 인쇄한 종이를 보여주면 된다.

 

정부는 지난 5월 6일자로 ArriveCAN을  2.29.9버전으로 업데이트 했으니 최신 버전을 이용하는 게 좋다.

 

캐나다 정부가 무료로 제공하는 공식 앱은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또는 온라인 (https://arrivecan.cbsa-asfc.cloud-nuage.canada.ca/welcome)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정부 앱 ‘어라이브캔(ArriveCAN)’은 무료로 제공되니 절대로 제3자가 제공하는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또 돈을 요구하면 Canadian Anti-Fraud Centre에 신고해야 한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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