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입국자 ‘모든 조치 해제’…10월부터 접종, 마스크, 격리 “필요 없다”
September 27,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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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6일 발표한 국경 조치 변동에 따라 육.해.공로를 이용한 여행자들의 불편이 사라진다.
아직 펜데믹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추가접종과 코로나 상황 등 전반적인 현황을 고려해, 정부는 10월 1일부터 캐나다 입국자들에 대한 모든 코비드-19 조치를 해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10월 1일부터 해외 입국자들에게 요구되던 코로나 검사, 자가격리, 격리 등 모든 조치는 사라지게 된다.
이런 조치는 시민권자에 상관없이 모든 해외 여행자들은, 입국 전 ‘어라이브캔(ArriveCAN)’을 통한 건강정보 제출이나 백신 접종 증명도 더 이상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또 입국 전이나 입국 후 받아야 하는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되고 자가격리나 격리, 그리고 도착 후 코로나 증상 모니터 및 보고도 하지 않아도 된다.
만약 10월 1일에 앞서 14일간 일찍 입국한 사람은, 남은 기간의 격리는 하지 않아도 되며 또 검사도 받을 필요가 없다.
교통부는 기존에 요구했던 비행기나 철로 여행자들의 건강 체크나 마스크 착용 의무도 해제했다.
비록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어졌다고 하더라도 여행 기간 동안에 모든 여행자들은 고품질의 마스크를 잘 착용하길 정부는 권고하고 있다.
또, 탑승 전 어라이브캔에 더 이상 접종 정보를 제출할 필요가 없어졌지만 세금신고를 사전에 제출해 시간을 절약하려는 사람은 어라이브캔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정부는 이번 조치로 해외 입국자에 대한 요구사항을 모두 제거했지만, 새로운 변이나 다른 변이가 우려되면 앞으로 추가 조치가 내려질 수도 있다며 특별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한편 연방 근로자들은 공중보건을 위해 마스크 착용이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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