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의회 ‘노던 라이츠(Northern Lights)’…“역사 담긴 조명쇼”

Northern Lights sound and light show / Canadian Heritage



 

캐나다 의사당 ‘노던 라이츠’…“역사 담긴 조명쇼”

-화재.전쟁.이민 등 여정 그려

 

Aug. 25, 2023

Global Korean Post

 

최근 캐나다 연방 의사당 건물은 저녁마다 오타와 밤하늘을 빛내고 있다.

 

일주일에 5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노던 라이츠(Northern Lights) 2023’ 조명쇼는 누구든 볼 수 있다.

 

영어와 불어로 캐나다의 역사를 전하고 있는 2023 조명쇼는 지난 7월 7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오는 9월 4일 월요일에 끝난다.

 

이번 조명쇼에서는 캐나다의 주요 역사적 순간과 여정을 그리고 있다.

 

의사당 건물은 1916년 2월 3일 저녁에 발생한 화재로 소실되기도 했는데 당시, 도서관 직원의 기지로 도서관만 안전하게 보존되었던 이야기도 담겼다.

또 유럽인과 프랑스인 포함 여러 이주자 및 캐나다 철도 건설을 위한 이민자 수용 등 이주자들의 여정도 그려진다.

 

조명쇼는 30분간 지속되며, 쇼타임은 8월은 오후 9시 30분, 9월에는 저녁 9시에 시작한다.

 

1984년 처음으로 사운드가 담긴 light show를 선보였는데 캐나다 의사당 건물에서 펼쳐지는 디지털쇼는 거의 40년에 이르고 있다.

 

https://youtu.be/y9e98WB2_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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