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유학생 허가’ 내년부터 제한 …인상된 생활비 증명 필요
Dec. 8, 2023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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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캐나다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유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
캐나다 유학생들에겐 졸업 후 영주권을 선택하거나 또는 직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주택 부족과 생활비 인상 등 여건에 어려움을 겪는 유학생들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방정부는 2024년 1월 1일부터 국제 유학 비자를 신청하는 학생들은 인상된 캐나다 생활비 요구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지난 7일(목) 밝혔다.
따라서 국제 유학생들은 캐나다로 유학을 오기 위해서는 캐나다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해야 한다.
정부는 2000년대 초부터 유학생 1명당 $10,000로 지정된 생활비 요구 사항이 변동되지 않아서 현실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1일이나 또는 이후 유학 비자 신청자들은 첫 해의 학비와 여행 경비 이외에 $20,645의 잔고를 증명해야 한다.
정부는 이런 정책이 학생들이 취약 상태에 빠지거나 착취로부터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교육 기관들이 주거지 옵션을 포함해 충분히 지원할 수 있을 만큼의 학생들을 수용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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