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오토쇼 개막… 첫 컨셉카 공개 (업데이트)

2023 오토쇼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캐나다 오토쇼 개막…캐나다 첫 ‘컨셉카’ 발표

 

Feb. 17,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2023 국제오토쇼가 팬데믹 이후 첫 대면 행사로 메트로 컨벤션 센터에서 오늘 17일(금)부터 26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2023오토쇼는 3년여 만에 대면으로 열렸는데 올해는 색다른 컨셉도 가미되었다.

 

17일 공식 오픈에 앞서 어제 16일(목)에는 미디어를 위한 행사가 개최되었는데 본보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 직접 취재 및 인터뷰에 나섰다.

 

16일 존 바셋 극장에서 개최된 2023오토쇼 오프닝 행사에서는 캐나다산 제로탄소 자동차 ‘프로젝트 애로우’가 처음으로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프로젝트 애로우 컨셉 카(Project Arrow concept car)는 자동차부품제조협회(APMA) 주도 하에 50여 개 캐나다 회사들이 협력해 탄생시킨 인공지능형 전기차로 오토쇼 기간에는 실내 EV Test Drive Track 근처에서 전시된다.

 

16일 미디어에 처음으로 공개된 컨셉카 발표 자리에는 관계자를 비롯해 연방 정부의 샴페인 장관과 타실 장관 그리고 온타리오의 피델리 장관도 참석했는데 이후 본보와 인터뷰도 이루어졌다. (별도 영상 참조)

 

최대 500km까지 주행 가능한 이번 컨셉카를 통해 정부는 2050년까지 목표로 하는 탄소 제로 정책에 대한 비전과 함께 캐나다의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 진행된 AJAC상은 최종 후보에 오른 6대 차량 중 현대의 아이오닉5와 BMW 아이4가 수상했다.

시상식 이후 전시장에서 신차 발표회가 이어졌고 또 Electric City 쇼케이스, 전기 충전기 등 관련 설명회도 열렸다.

 

이번 오토쇼에는 각 브랜드마다 신형 전기차들이 많이 전시된 가운데 시험 주행 기회도 제공된다.

또 레고 그룹은 40여만 개의 레고로 만든 실물 크기의 람보르기니도 선보였고 또 포르쉐 등 다양한 클래식 차량들도 전시되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토쇼 관련 기사 및 영상들은 추가로 개재될 예정이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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