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내셔널 공공 알람 시스템’ 훈련… “알람 또는 테스트 문자 발송”

긴급 알람 /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캐나다내셔널 공공 알람 시스템훈련… “알람 또는 테스트 문자 발송
  • 8 알람 테스트, 4 테스트 메시지
  • 온타리오는 폭염 훈련과 긴급 알람 점검

 

May 7, 2024
Global Korean Post

 

긴급사태는 언제든 발생할 소지가 있는데 5월 5일부터 11일까지 비상사태 대비주간 (Emergency Preparedness Week)을 맞아 연방정부와 주정부는 긴급 알람 시스템 훈련에 나선다.

 

이번 훈련을 위해 내셔널공공경보시스템 (NPAS)은 5월 8일(수) 대부분 주에 걸쳐 텔레비전, 라디오, 모바일 등을 통한 테스트를 시행한다.

 

이번 테스트는 참가한 주. 준주의 자체 공공 경보 능력을 시험하기 위한 것으로 정기적인 검사와 평가는 긴급 사태 및 재난 사태 발생에 대한 대비를 위해 필요하다고 캐나다 공공안전부는 밝혔다.

 

8일 점검에서 공공 알람이 울리는 주는 브리티쉬 콜럼비아, 앨버타, 서스캐츄원, 퀘벡, 뉴브런즈윅, 뉴펀들랜드.래브라도, 누나붓, 유콘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 매니토바와 노스웨스트 준주, 노바스코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의 주민들은 주에서 발송되는 테스트 메시지를 받게 된다.

 

한편, 온타리오는 5월 7일(화)과 9일(목) 폭염 훈련에 나서고 또 15일에는 긴급 알람 시스템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폭염 훈련은 대중이나 기타 주정부 서비스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비상대비 주간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폭염 훈련(Exercise Heatwave)은 최대 규모의 동시 훈련으로 폭염으로 인한 비상사태 시 주정부의 긴급 플랜과 전체적인 비상 대응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훈련은 다년 훈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정부와 비정부 기관 간 조정과 협업 강화에 나서는데 연방정부의 3개 부서와 비정부 기관 50여 곳과 함께 6개 자치시 – 토론토, 구엘프, 미시사가, 피터보로, 수세인 머리, 선더베이- 가 훈련에 참여한다.

 

또 5월 15일에는 긴급 알람 시스템에 대한 정기 점검이 시행되는데 이 날 동부시간으로 오후 12시 55분에 TV, 라디오, 휴대폰을 통해 테스트 메시지가 발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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