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나다 관세로 미국에도 ‘역풍’…트럼프 ‘4월 2일까지 유예’
Mar. 07, 2025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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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에 미국 정부는 캐나다와 멕시코를 향해 25% 관세 부과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캐나다 정부도 즉각적인 보복 조치에 나서, 일차적으로 300억치 미국 상품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이후, 양국의 트럼프와 트뤼도는 전화 통화로 열띤 논의를 펼치기도 했다.
트뤼도 총리는 어제 6일(목) 차일드케어 관련 발표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를 제외하고 USMCA의 모든 면제를 일시적으로 4월 2일까지 결정하거나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라고 밝힌 가운데 “이건 미국이 시작한, 절대로 정당하지 않고 또 정당화될 수 없는 무역 전쟁” 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와의 통화 뒤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조 바이든을 겨냥해 ‘세계의 막대한 무역 적자를 자신이 바꿀 것’ 이라고 게재했고, 이어 “저스틴 트뤼도가 다시 총리로 출마하기 위해 관세 문제를 이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재미있게 지켜보겠다.” 라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캐나다는 미국의 불공정한 관세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서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 조치는 아직 중단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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