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도 ‘오미크론’ 발견… 국경 조치 변동

피어슨 공항 / Global Korean Post photo (Credit: Global Korean Post)



 

캐나다도 ‘오미크론’ 우려… 국경 조치 변동

 

Nov. 30,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2년 가까이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보다 강력하게 변이된 ‘오미크론(B.1.1.529)’ 우려로 각국이 다시 국경 강화에 나서고 있다.

 

캐나다 정부는 지난 26일(금)부터 외국인 국적 여행자에 대해 강화된 국경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런 조치에 따라 남아공발 직항 비행기는 금지되었다.

또한 남아공에서 14일간 체류한 캐나다인에 대한 입국 조치 강화는 물론 외국인의 입국도 금지되었다.

 

이런 새 조치는 캐나다 도착 이전에 14일간 남아프리카 및 6개국을 포함 남아공 지역을 여행한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며 내년 1월 말까지 시행된다.

 

이런 조치 시행 이후 최근 캐나다에서는 첫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견되면서 확산이 크게 우려되고 있다.

 

28일 정부는 오타와에서 나이지리아를 여행한 두 사람이 오미크론 변이에 걸렸다고 발표했는데 이후 추가 발견으로 4명이 확인됨에 따라 감염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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