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한국팀’ 응원전 펼치다

카타르 월드컵 응원에 나선 한인들 (토론토 한인회 제공)



 

카타르 월드컵 ‘한국’ 경기 응원전 펼치다

 

Nov. 25,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지난 11월 24일(목) 오전 8시, 안개가 많이 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8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을 벌였다.

 

토론토 한인회(회장 김정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예선 1차전 우루과이전의 공동응원을 한인회관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한인회에서는 나눠 준 응원도구 (티셔츠와 수건, 태극기, 응원봉 등)를 받은 참석자들은 한마음으로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한인회는 아침 일찍부터 대한민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한인 동포들을 위해 간단한 다과를 준비했고 또 아소 스시는 100 인분의 캘리포니아롤을 후원했다.

 

이날 한인회는 공동응원을 시작할 때 캐나다 스포츠 전문채널(TSN)을 방송하였으나, 한국어 해설방송을 중계해 달라는 한인들의 요청에 따라 한국방송으로 변경한 후 잦은 버퍼링으로 한껏 달아올랐던 응원 열기가 식었다며 이후 응원전에는 TSN 채널을 통해 안정적인 중계를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응원전은 오는 28일(월) 오전 8시에 열릴 2차 가나전과 12월 2일(금) 오전 10시에 있는 3 차 포르투갈전에 열린다.

가나전과 포르투갈전 공동응원 참가 시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별도의 상품이 제공되며, 행사 당일 한인회원 가입시 자동차 부착용 태극기가 지급된다.

(기사 및 사진: 한인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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