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 첫 회견 “캐나다인 목소리 들었다”… 정책 비전 제시

2025 총선 후 기자회견에 나선 카니 총리 (CPAC)



 

카니, 회견캐나다인 목소리 들었다”… 정책 비전 제시

 

 

May 02, 2025

Global Korean Post

 

지난 4월 28일 치러진 총선 결과에서 자유당은 3석 모자란 169석의 소수당으로 자리잡게 되었는데 총선 후 마크 카니 총리는 2일 오전 11시에 첫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카니 총리는 ‘이번 선거로 트럼프 대통령에 맞서고 또 강력한 캐나다 경제를 구축하기 위한 새 정부가 선출되었다며 아울러 캐나다인들의 목소리도 들었다’고 밝혔다.

 

또 카니 총리는 향후 정부의 플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밝힌 가운데 단결을 강조했다.

생활비는 내려가게 하고 또 캐나다 데이까지 중산층의 세금 감면으로 연간 최고 825불까지 환급되도록 시행하고, 또 파마케어와 10불 데이케어 지원, 덴틀케어 확대, 1백만 달러 미만 주택의 첫 구입자에 대한 GST 감면을 밝혔다.

 

“정부 지출을 줄이고 캐나다인에게 더 많이 투자” 할 것이라며, 이제 선거는 끝났고 각 당이나 각 주 그리고 캐나다인들은 위기의 시기에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캐나다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카니 총리는 “미국과의 오래된 관계는 끝났다.”고 말하며 연방의 무역 장벽을 오는 7월 1일까지 제거하겠다고 말했는데 조만간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 담판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새로 꾸려질 내각의 취임식은 5월 12일로 예정되었으며 의회는 26일 개회되어 27일에 개원 연설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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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lobal Korean Post | 곽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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