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령층 추가접종 신속히”… 보건당국 80세 이상 권장
- 70-79세도 포함 가능
April 06,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캐나다 여러 곳에서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감염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 보건당국은 추가 접종 가이드라인을 밝혔다.
5일(화) 캐나다 공중보건 당국(PHAC)은 국가면역자문위원회(NACI)의 2차 COVID-19 백신 추가 접종 사용에 대한 초기 가이드라인을 공개했다.
NACI는 고령층에 대한 2차 추가 접종의 최신 증거를 검토한 바, 1차 추가 접종 효력이 감소하고 있고 또 공중보건 조치 완화로 팬데믹이 궤도에 있고 오미크론 BA.2 변이가 유행하고 있어서 성인들의 추가 부스터 접종이 보호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씨는 수주에 걸쳐 2차 부스터 접종을 신속히 시행할 것을 권장하고 나섰다.
이번 2차 추가접종 권고 대상자는 80세 이상 거주자와 그리고 요양원 및 기타 밀집 생활 공간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80세 이상자에 추가 접종이 권고되고 있지만 현 추세를 감안해 주정부에서는 70-79세 연령층도 2차 추가 접종에 포함시킬 수 있고 도 또 원주민은 70세 미만도 포함시켜도 된다고 NACI는 추천했다.
다만 2차 부스터 접종은 1차 접종을 한지 6개월의 간격이 필요하다.
2차 접종 백신은 헬스캐나다로부터 승인을 받은 상태는 아니라 2차 COVID-19 백신 일회 분량에 라벨은 없다.
또 NACI는 50세 미만의 장년층과 12-17세의 청소년들에 대한 기존의 추가접종 권장사항을 검토하고 있는데 수주 후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NACI는 중증 예방을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에 광범위한 2차 접종은 필요치 않다며 다른 그룹에 대한 추가 접종은 올 가을이나 그 전에 추이를 지켜보면서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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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한자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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