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 순환버스 누구나 무료탑승 가능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 누구나 무료탑승 가능

 

Jan. 20, 2023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어르신·임산부·아동·장애인 대상에서 전 국민으로 탑승 확대… 운행 시각도 편의성 조정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단장 채수희)은 지난해 6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산부, 8세 이하의 아동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무료 운행하고 있는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셔틀버스)의 탑승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순환버스 운행 시각도 30분 단위로 1대씩 운영하던 것에서 1대를 더 늘려 총 2대를 투입해 관람 시간에 맞춘 효율적인 세부 배차 일정 조정으로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전용 리프트 차량도 별도 운영해 접근편의성을 개선하였다.

* 청와대 관람 순환버스 누적 탑승인원(’22.6.15~’22.12.31): 49,820명

 

순환버스는 청와대 휴관일인 화요일을 제외한 청와대 모든 관람일에 운영된다.

경복궁 동편주차장에서 청와대 연무관까지의 노선을 관람시간에 맞춰 조정함으로써 하루 12회 일정으로 왕복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경복궁역 정류장과 통의파출소, 두 곳의 경유지에서도 승하차가 가능하게 되었다.

 

순환버스가 출발지인 경복궁 동편주차장에서 만차가 될 경우 다음 경유지인 경복궁역 정류장에서는 별도 정차 없이 운행되지만, 이 경우 인근의 국립고궁박물관 정류장(경복궁 영추문 인근)에서 서울시 자율주행버스를 탑승할 수 있어 청와대까지 어려움 없이 이동 가능하다.

 

참고로,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서울시 자율주행버스는 올해 11월 9일까지(매주 월요일~금요일) 경복궁 중심의 순환 구간으로 운행 중이며, 탑승 시 교통카드를 접촉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