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절도 기승 “최다 피해 모델은”… ‘매매 사기’도 주의

하이웨이를 달리는 차량들 / Credit: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차량 절도 기승 “최다 피해 차량은”… ‘매매 사기’도 주의

  • 몬트리올서 1천여 대 적발

Nov. 17, 2023

Global Korean Post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에서의 전쟁 여파로 공급망이 영향을 받으면서 차량 구매를 위한 대기 시간은 여전히 길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차량 절도범들은 기승을 부리고 있고 또 중고차 매매에서 차량을 구입하려다 돈을 날리거나 신용 정보를 도용 당하는 사건도 발생하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에도 캐나다국경서비스센터(CBSA)는 지난 16일 몬트리올 항구에서 해외로 빼돌리려던 72대 절도 차량들을 적발해 경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발견된 72대 차량 중 54대는 온타리오에서 또 18대는 퀘벡에서 훔친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들 차량의 총 가치는 560여만 달러에 이른다.

2023년 초부터 11월 13일까지 몬트리올 항구에서 CBSA가 적발한 절도 차량은 1,038대로 나타났다.

 

한편, 캐나다에서 가장 많이 절도된 차량 모델은 혼다 CR-V로 알려졌다.

 

2022년에 가장 많이 절도를 당한 차량 모델로는,

2020 혼다 CR-V, 2022 다지 램 1500시리즈, 2020 포드 F150 시리즈, 2020 레석스 RX 시리즈, 2021 도요차 하이랜더 등이 포함된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editor@globalkorean.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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