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지연 “탑승객 당혹. 큰 불편”…올 겨울철 상황은?

지하철 운행 중단으로 중간에 내려 스트리카를 기다는 사림들(왼쪽)과 2호선 탑승자들 (오른쪽) / ⓒ Global Korean Post (globalkorean.ca)



 

지하철 지연 “탑승객 당혹. 큰 불편”…올 겨울철 상황은?

 

Dec. 13,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제시간에 맞추어 운행되는 편리함으로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지하철이 간혹 지연 또는 중단되기도 하는데 본격적으로 동장군이 찾아오면서 올 겨울철 날씨는 어떨지 우려된다.

 

과연 올 겨울에는 눈이 얼마나 내릴지 모르겠지만, 눈이 많이 내리는 날에는 일부 지하철 노선에 영향을 주면서 시민들의 발이 묶이곤 한다.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면 탑승객들은 셔틀버스를 타고 다른 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관계로 물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 큰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더구나 아침 출근길이나 오후 퇴근길 또는 약속시간에 맞춰 지하철을 선택한 사람들에게 지하철 운행의 지연이나 중단 소식은 그야말로 청천벽력과 같다.

 

이렇게 지하철 운행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는 기상 악화 이외에 지하철 안밖에서 간헐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 사고도 포함된다.

 

최근에는 하이파크역에서 발생한 사고 여파로 지하철의 일부 노선 운행이 중단되면서 사람들은 제공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그나마 폭설이 내리는 추운 겨울 날씨가 아닌 게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

버스나 스트리카를 타려면 지하철 역내에서 한참을 걸어 지상으로 나와야 하고 또 승강장에 따라 대기하는 동안 비나 찬바람 또는 더위나 추위에 맞서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올 겨울철 날씨는 예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파 속 적설량도 관심사가 되고 있다.

아무튼 눈길 운행에 나서야 하는 모든 차량들의 안전운전은 물론 도로 보행자들도 각별히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할 때가 왔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곽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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