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감염 600명대, 4차 유행의 갈림길
April. 7,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 정세균)는 정세균 본부장 주재로 전북도청에서 각 중앙 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노래연습장 방역관리 강화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정세균 본부장은 최근 하루 20명 안팎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전북의 경우,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곳이라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오히려 고개를 들고 있는 상황에서, 4차 유행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지금의 국면을 돌파할 수 있는 과감한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각 지자체가 현장 경험을 토대로 참신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방역당국은 이번 조정방안에 보다 혁신적인 대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4월 7일(수)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일(4.1.~4.7.) 동안의 국내 발생 환자는 3,666명이며, 1일 평균 환자 수는 523.7명이다.
수도권 환자는 324.6명으로 전 주(293.1명, 3.25.∼3.31.)에 비해 31.5명 증가하였고, 비수도권은 199.1명의 환자가 발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