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퇴원한 ‘트럼프’…바이든과 2차 토론 거부




 

조기 퇴원한 ‘트럼프’…바이든과  2차 토론 거부

 

Oct. 9,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미 역사상 최악 평가를 받은 트럼프와 바이든 두 후보 간의 TV 토론 후 방침을 바꾸기로 한 위원회는 비대면으로 2차 TV 토론을 화상으로 개최하려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불참을 선언했다.

 

COVID-19 양성 판정으로 지난 금요일에 병원에 입원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급히 치료를 받은 후 완치 판정이 내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난 4일에 조기 퇴원을 강행했다.

퇴원 후에는 마스크도 벗은 채 독감과 COVID-19를 비교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무서워하지 말라.’는 등 부적절한 발언도 쏟아내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페이스북은  삭제하고 트위터는 감추기도 했다.

 

바이든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과학자의 말을 들으라며 불평등을 강조했다.

 

미셀 오바마는 캠페인 홍보 영상을 통해 트럼프의 행동이 도덕적으로 잘못되었고  인종차별주의자라고 칭하며 이번 팬데믹에 심각하게 실패했다고 비난했다.

 

백악관 대변인과 주변 의원들이 확진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틀 만에 백악관 집무실에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독자적 행보로 대선 캠페인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지난 7일에는 마이크 펜스와 카말라 해리스 두 부통령 간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총선까지 COVID-19 대응 관련 언급을 전면 중지시켰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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