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 경보 시스템’ 개시…캐나다 서부 지역 지진 대응 강화
Aug. 30,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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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속에 전 세계적으로 지진 활동이 빈번해지고 있다.
“지진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하고 파괴적인 자연 재해”라고 캐나다 자연자원부는 29일(목) 밝혔다.
‘지진 발생 시 몇 초 알림이 사람들로 하여금 즉각적으로 자신과 타인을 보호하게 함으로써 생사가 달라지고 아울러 부상자 감소 및 주요 인프라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8월 29일, 연방 정부는 브리티쉬 콜럼비아에서 ‘지진 조기경보시스템(EEW)’을 발표하며 이는 서부의 지진 대비 운영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BC에서의 시스템 운영과 함께 온타리오 동부와 퀘벡 남부 지역에서의 완전 시스템은 올해 말에 온라인으로 이루어져 지진 지역의 1천만 명 이상에게 지진 조기 경보 (EEW)가 전송된다.
EEW 경보는 부상자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지진 규모 5 이상 또는 강도 레벨 4 이상 시 발령되는 데 이 때 사람들은 흔들림을 느끼지 못하거나 약한 흔들림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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