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Nov. 10,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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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정상회의(11.7-8,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나경원 기후환경대사는 현지시간 11.7.(월) 오후 ‘녹색해운목표 정상급 행사(Green Shipping Challenge Leader-Level Event)’에서 미국, 노르웨이 등 13개국*과 함께 녹색해운목표** 선언 참여를 발표하였다.
* 미국, 노르웨이, 한국, 그리스, 스페인, 오스트리아, 프랑스, 라이베리아, 영국, 사이프러스, 독일, 네덜란드, 캐나다, 싱가포르 등 14개국과 선‧화주 기업 및 단체들 참여
** 향후 10년 이내 ①무탄소 연료 생산 및 벙커링 시설 등 인프라 구축, ②저‧무탄소 선박 실증 및 도입, ③특정 항만 간 무탄소 선박을 투입하는 녹색해운항로 구축 등 협력
지난 6월 주요경제국포럼에서 우리나라는 해운분야 탈탄소화를 지지하고 미국과 함께 녹색해운목표에도 협력한다고 발표하였고, 이어 해양수산부는 지난 7월 유엔해양회의에서 해양수산부 송상근차관과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 간 양자회의 및 지난 9월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통하여 한국과 미국 주요 항만 간의 탈탄소 항로 구축 방안을 협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