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캐나다 일정’ 끝으로 첫 해외순방 마치다
September 24,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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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취임 후 첫 해외 순방에 나섰던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 미국, 캐나다에서의 5박7일 일정을 모두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영국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 장례식에 참석했고, 미국에서는 유엔총회에 참석해 자유와 가치 연대를 강조하는 첫 연설을 했다. 또 유엔 사무총장, 바이든 대통령, 일본 총리 등과 만났고 독일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이후 윤 대통령은 캐나다로 이동해 1박2일 일정 속에 23일 트뤼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뒤 귀국길에 올랐다.
이번 해외순방 동안, 야당에서는 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취소, 김건희 여사의 망사모자, 한미 정상회담 불발, 일본 총리 찾아가는 비굴 외교, 비속어 발언 등 비판을 가했다.
그런데 21일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 48초간 환담 후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발언이 논란거리가 되었는데 이후 대통령실은 ‘국회는 미국이 아닌 한국이고 또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고 했다고 해명에 나섰다.
내년 2023년은 캐나다와 한국 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가 된다.
윤 대통령은 23일(금)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다양한 협력방안과 팬데믹 공급망 교란, 기후변화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공동 기자회견에서 윤 대통령은 ‘경제.안보 공조’로 광물 생산국인 캐나다와 배터리 생산국인 한국과의 협력 체계 구축과 국제질서 변화에 대응하고 또 미래 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글로벌 디지털 전환 협력 등을 밝혔다.
또, 물적.인적 교류 속 풍성한 행사를 개최하고 2025년을 ‘한국.캐나다 상호 문화 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또 평화와 안전 위한 전력적 협력 강화 및 북한의 핵미사일 평가와 비핵화에 대한 긴밀 공조,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 대응 등을 밝혔다.
“긴밀한 협력과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양국이 협력의 성과를 축적해 가길 희망한다.”며 “내년에 서울에서 트뤼도 총리를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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