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UN) 사무총장 “세계가 큰 위험에 빠져”

유엔 사무총장



 

77차 유엔 총회 개막…유엔 사무총장 “세계가 큰 위험에 빠졌다”

 

September 22,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제77차 유엔총회가 20일(수) 개막한 가운데 세계 정상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유엔에는 193국이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데 정상들은 다양한 회의에 참석해 토론을 벌이고 또 다른 정상들과도 만나면서 현안을 논의한다.

 

20일 유엔 총회 개막 첫 날의 주요 이슈는 파키스탄의 심각한 홍수 문제와 우간다에서 발생한 희귀한 에볼라 문제 그리고 이란 여성이 부적절한 히잡을 썼다가 체포되어 죽음에 이른 사건 관련 인권문제가 제기되었다.

 

구테레스 사무총장은 “우리 세계는 위험에 놓여 있다.”며 분열은 점점 깊어지고, 불평등은 점점 확대되고, 도전은 한층 어려워지고 있다며 ‘희망’과 ‘행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우크라이나의 곡식(밀)을 실은 배들이 유엔기를 매달고 에티오피아, 예멘 등을 향해 홍해를 항해하게 된 걸 예로 들며, 갈등과 굶주림의 상징이 아닌 협력에서 생긴 희망이고 “지구상의 어떤 큰 문제도 의지의 연합으로 해결된다.”며 “세계의 연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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