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람선 여행 하지마”…외출 피하는 게 상책




“유람선 여행 하지마”…외출 피하는 게 상책

 

Mar. 14, 2020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전염병처럼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사망자가 전 세계에서 4만여 명에 이르며 지구촌에는 초비상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수천 명이 탑승하는 대형 유람선들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크루즈 여행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캐나다의 최고 의사들은 가급적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크루즈 여행을 삼갈 것을 권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일본에서 정박한 유람선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견된 후 10명의 사망자와 619명이 확진자로 판명된 바 있다.

그런데 최근 9일(월)에는 미국의 오클랜드 항구에 정박한 그랜드 프린세스 유람선의 3500여 명이 탑승객들이 격리된 채 검사를 받은 후 하선했다.

이 들 중에는 21명이 양성 결과로 나타난 가운데 캐나다인 228명 승객 중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도 있어 본국으로 송환되었다.  이번 일로 그랜드 프린세스는 60일간 영업이 중지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일로에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COVID-10)에 대해 세계보건기구는 ‘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선포했는데 해외 여행에서 돌아온 많은 여행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로 대거 나타났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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