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인 ‘3년 체류 허용’…캐나다, 정착 서비스 무료 지원
-3월 말까지 9만여 건 접수
April 08,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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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 지속되면서 4백여 만 우크라이나인들이 자신의 조국을 떠났다.
캐나다 정부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환영하는 가운데 기존의 이민 수속과는 별개의 새로운 신속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연방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캐나다-우크라인 긴급여행 승인 프로그램(Canada-Ukraine Authorization for Emergency Travel program)을 통해 난민 수용 절차가 보다 빨라진다.
또 정부는 우크라이나인과 가족의 임시 체류기간을 2년에서 최대 3년까지 늘렸고 또 3년간 워크퍼밋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난민 수용 숫자를 제한하지 않고 있는데 지난 3월 30일자로 91,000여 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주정부들도 우크라 난민 수용에 적극 나선 가운데 각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온타리오는 인력 수급이 필요한 시기에 있어 우크라이나 가족을 위해 일자리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의료와 주택 및 자녀 등 정착 서비스 제공과 2차 커리어 프로그램을 통한 최대 28,000불의 재정 지원에도 나섰다. (핫라인 1-888-562-4769)
또 브리티시 콜럼비아는 약 17-20%의 우크라이나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주택, 헬스케어, 구직, 자녀 학교 등록 등 무료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화 1- 800 663-7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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