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파업으로 비즈니스 손실 크다
Dec. 06,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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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포스트 노조가 파업한 지 3주가 되어가고 있다.
지난 11월 15일부터 파업에 들어간 캐나다우체국 근로자노조 (CUPW)와의 협상은 여전히 지진부진한 상태에 있다.
연방정부에서 중재자를 특별히 임명해 중재에 나서기도 했지만 양측 간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되면서 중재는 잠시 중단되었다.
이번 파업으로 인한 손실은 약 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캐나다 포스트는 지난 12월 1일(일) CUPW에 협상에 달할 수 있는 포괄적인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며 이번 제안이 협상 재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11월 26일에는 “우편물 배달팀의 약 95%는 풀타임이라며 직원들이나 고객들은 이번 파업으로 심하게 영향을 받고 있다.” 고 밝혔다.
또 ‘임시 근로자가 영구직이 될 수 있는 기회와 보장 시간과 일정 그리고 건강. 연금 혜택 등을 새로운 조치에 포함시킬 것’이라고 캐나다 포스트는 공지하기도 했다.
캐나다 포스트는 2018년 이후 30여억 달러의 적자를 보았고 또 2024년 3분기에는 세전 금액으로 3억 1500만 달러의 손실을 보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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