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조치 완화 “가족 면회 허용”

무궁화 한인요양원 / Credit: globalkorean.ca (Global Korean Post)



 

요양원 조치 완화  “가족 면회 허용”

 

June 4,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장기 요양원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주요 공중보건 지표 개선 등으로 그동안 가족의 만남이 제한되었던 조치가 해제된다.

 

이런 조치는 6월 9일 수요일부터 시작된다.

 

정부는 3일(목) 방문자 지침과 가이드라인을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지침에 따라,

 

  • 2차 접종을 한 입소자는 하룻밤 정도는 요양원 밖으로 외출과 여행이 허용된다.
  • 이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관계로 실외 방문이 거의 어려운 사람은 실내에 필수 간병인 이외에 한 번에 한 명이 방문할 수 있게 된다.
  • 요양원 거주자와 방문자의 백신접종 상태에 상관없이 짧은 포옹도 가능해진다.
  • 거주자와 방문자 모두가 완전히 접종했을 때에는 손잡기 등 밀접 접촉도 할 수 있다.

 

모든 직원이나 방문객, 요양원 거주자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위생 등 공중보건 조치를 반드시 지속해 경계를 늦추면 안 된다고 정부는 밝혔다.

 

5월 30일자로 온타리오 전역의 요양원 거주자 97%는 접종을 완료했고 직원의 89% 이상은 1차 접종을 66%는 2차 접종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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