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외곽지역의 의사.간호사 ‘학자금 대출 상쇄’ 발표
Nov. 15, 2024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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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인구의 증가에 비해 의료진이 크게 부족해지면서 연방 정부는 학자금 관련 조치를 발표했다.
정부는 12일(화), 특히 외곽 지역에 의료진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주거지에 상관없이 헬스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에 따라, 인구가 3만 명 이하인 커뮤니티에서 근무하는 의사와 간호사들의 학자금 대출은 이제 상쇄된다고 정부는 밝혔다.
이로써 해당 커뮤니티의 가정의와 가정의학과 레지던트는 5년간 6만 불까지 학자금이 상쇄된다.
또 간호원이나 간호 실습자는 5년간 3만 불까지 상쇄가 가능하다.
이번 변경 조치로 200개 이상의 새로운 커뮤니티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이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정부는 밝혔다.
정부는 향후 10년에 걸쳐 추가로 900 명의 의사와 간호사들이 이 같은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아울러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약 170만 명이 헬스 서비스를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구 밀집도는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는데 이전에 자격이 주어진 커뮤니티는 2026년 센서스가 이뤄질 때까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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