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엘니뇨’ 영향 크다… 폭설.강우.강풍 대비해야
-주말에 강풍 영향
Dec. 6, 2023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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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폭설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퀘벡의 몬트리올 지역에는 지난 4일 많은 눈이 내렸는데 약 3만 명은 전기 공급이 끊긴 채 어둠 속에 불편을 겪기도 했다.
기상청은 캐나다의 올 겨울 전망과 관련해 엘니뇨가 크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온타리오 동부지역 포함 캐나다의 날씨는 대체로 온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에 온타리오의 날씨는 롤러코스터를 타듯 변덕스러운 기상이 예상된다.
오늘 수요일(6일) 저녁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토론토, 오타와 등 온타리오 남부지역에 쌓인 눈은 내일(목) 출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안전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수요일 밤부터 목요일까지 내린 눈의 적설량은 2-5cm로 예상되며, 이번 주말에 기온이 상승했다가 다음 주에는 다시 떨어질 예정이다.
또 이번 일요일(9)부터 월요일(11)까지, 강력해진 텍사스 저기압의 영향권에 놓이면서 강풍이 불고 또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인데 토론토에는 이번 일요일에 10-15mm 비가 예보되었다.
며칠간 추운 날씨를 보였다가 기온이 다시 올라가는 변덕스런 날씨는 당분간 지속되며 크리스마스까지 온화한 기상은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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