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차우’ 새 토론토 시장.. 12일 업무 시작

올리비아 차우



 

 ‘올리비아 차우’ 새 토론토 시장.. 12일 업무 시작

 

 July 7, 2023

Global Korean Post

 

지난 2월부터 공석이었던 토론토 시장 자리에 새로운 시장이 앉을 예정이다.

 

최장수 토론토 시장으로 예상되었던 존 토리 전 시장이 지난 2월 17일 공식 사임하면서 6월 26일(월) 보궐선거가 치러졌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102명이라는 최다 후보자가 몰렸지만 가장 유력했던 올리비아 차우가 예상대로 승리했다.

 

차우 토론토 시장 당선자는 공백 자리를 빠르게 메꾸기 위해 오는 7월 12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토론토시는 밝혔다.

 

차우 당선자는 ‘향후 장.단기 목표 속에 시정을 펼치면서 더 많은 주택을 건설하고 포드 정부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올리비아 차우 시장 당선자는 토론토 시의원, 신민주당의 연방의원, 교육청 위원을 역임하는 등 30년간 정치 경력을 지녔다.

13살에 부모와 함께 이민 온 홍콩 출신으로 교사 경력을 지닌 아버지가 이민 후 취업에 고전하면서 어머니가 생계에 나섰다며 이민자의 고통의 삶을 밝히기도 했다.

 

토론토시는 현재 10억의 적자 상태에 놓였는데 향후 차우의 행보가 주목된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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