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타리오 초.중.고 “개학”… 신학기 달라진 ‘커리큘럼’은
Sept. 5, 2023
Global Korean 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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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 방학에 들어갔던 학생들이 개학을 맞아 오늘 5일(화)부터 첫 수업에 들어갔다.
온타리오의 초.중등 학교는 5일 개학을 기점으로 일제히 2023-2024년도 학기를 시작했다.
교육청의 일정에 따르면, 올 겨울 방학은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봄 방학은 3월 11일부터 15일까지다.
온타리오 정부는 2023-2024 학년도 커리큘럼 개선 및 학생들의 교실 수업 촉진 등 이번 정부의 조치는 교육청에 집중한다고 지난 8월 28일(월) 밝혔다.
정부는 읽기.쓰기와 수학 등 기초능력 개발에 7억 달러를 지원하고 또 문해력 촉진을 위한 새로운 전략에 1억 9백만 달러를 투입하기로 했다. 또 2천 명 교사도 채용할 계획이다.
이전에 학생들의 수학 실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는데, 정부는 Math Action Achievement Plan 개시로 교육청에서 학생들의 성적 개선을 위한 전략을 마련하고 또 300여 명의 수학 코치들이 교실에서 직접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정부는 1억여 달러를 지원해 7-10학년과 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940여 명의 교사를 채용할 계획이다.
또 온타리오사이언스센터에는 연 1백만 불씩 2년간 투자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과 화상 교육을 제공하고 교육자들에게는 STEM 교육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11학년부터 온타리오의 학생들은 기술 훈련을 받을 수 있는 교육 과정을 선택할 수도 있는데 이 달부터 140여 기술직 관련 박람회가 지역별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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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언포스트| k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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