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정부와 교직원 노조 ‘협상’은 여전히 난항?
Nov. 11, 2022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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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타리오 교직원들의 파업으로 학교 수업이 이틀간 중단되었다가 지난 8일(화) 극적으로 재개되면서 정부와 노조 간 협상이 기대된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양측 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고 있는 듯하다.
CUPE 온타리오는 정부 압박을 위한 집회를 내일 토요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 $39,000은 충분하지 않다.”며 굿딜(Good deal)을 위한 시위를 11월 12일(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집회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집회는 온타리오 전역의 보수당 의원 사무실 앞에서 열리는데, 덕 포드 수상 사무실을 비롯해 스티븐 레체 교육장관 사무실 등 12곳 의원들의 사무실이 위치한 곳에서 시위가 열린다.
지난 9일(수) 브래드포드에서 열린 도로 확충 발표에서, 덕 포드 수상은 ‘협상 1일차로 Bill28을 내주 중 철회할 예정’이라고 밝힌 가운데 “저임금 근로자들에게 초점을 둔 가운데 중재자들이 협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싸우고 싶지 않고 단지 학생들이 학교에 가게 하길 원한다.”며 좋은 협상을 기대하지만 이번 주말까지 끝날지 모르겠다고 답변했다.
포드 수상은 연 43,000불의 임금과 관련해 “어떤 사람은 일년에 4만 불을 벌고 있고 또 어떤 사람은 10만 불을 벌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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