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리오 ‘접종 증명’ 의무화… 사용 및 예외 장소는

한국 식당 / Global Korean Post photo



 

온타리오 ‘접종 증명’ 의무화… 사용처와 예외 장소는

 

Sep. 01, 2021

글로벌 코리언 포스트

 

퀘벡, 매니토바, 브리티쉬 콜럼비아에 이어 온타리오에서도 접종 증명이 앞으로 요구된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항상 이루어지지 않는 고위험 실내 공공장소 (레스토랑, 바, 나이트클럼, 연회장, 스포츠 시설, 카지노, 콘서트, 스트립 클럽, 경마장 등)에서는 이런 접종 증명을 제시해야 한다.

 

이 같은 접종 증명 제시 의무화 조치는 파티오 등 감염 위험이 낮은 야외에서는 요구되지 않지만 야외 나이트클럽 같은 환경은 제외된다.

 

그리고 건강 이유로 접종을 할 수 없는 사람은 의사의 소견서를 지참하면 면제된다.

 

또 11살 이하는 이런 접종 의무화에서 예외되지만 만약 동반하는 성인이 있다면 성인은 반드시 접종을 해야 한다.

 

그리고 한시적으로 결혼식과 장례식 참석자들에 대한 예외가 적용될 예정이다.

오는 9.22~10.12 기간에 결혼식이나 장례식장에 참석해야 되는 사람은 48시간 이내에 신속 항원 검사의 음성 결과를 제시하면 백신 접종으로 인정된다.

단 신속 항원 진단기는 개인이 구매해야 한다.

 

현재는 종이나 PDF 버전의 접종 증명서가 사용되고 있지만 9월 22일부터는 접종 증명서와 함께 운전면허증이나 헬스카드 등 신분증도 같이 제시해야 한다.

 

한편 정부는 이메일이나 헬스카드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추가 도구를 개선할 예정이며 또 10월 22일에는 업소나 단체에서 사용할 앱도 개시할 예정이다.

글로벌코리언포스트| 재스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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